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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알 화산은 매년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분화구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필리핀의 또다른 유명 관광지인 세부의 위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산이 폭발한 유명 관광지 따가이따이 지역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져있다.
필리핀 세부는 비사얀 제도에 위치한 섬으로 필리핀 지도상에서 화산 폭발 지역과 약 800km 떨어져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화산 폭발 장소 14km 밖의 지역은 위험하지 않으나 마닐라 공항이 폐쇄된 여파로 일부 항공기가 취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화산 폭발로 인근 거주민 800
필리핀증권거래소도 13일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앞서 필리핀 당국은 따알 화산의 경보를 4단계로 격상하고 인근 거주민 약 6000명이 위험지대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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