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육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파키스탄 북서부에 학교 폐쇄령을 내렸던 탈레반이 5개 학교를 폭파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밸리 경찰에 따르면 관내 5개 학교에서 폭탄이 터져 건물 전체나 일부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무장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
이날 폭탄 공격은 탈레반이 이 지역 사립학교에 대한 폐교령을 내린 가운데, 정부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며 개교를 종용한 뒤 하루 만에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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