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처음으로 나왔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5일)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고의료책임자(CMO)인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는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그는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광저우를 경유해 지난 22일 토론토에 도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는 도착 다음 날 몸 상태가 안 좋아 토론토 서니브룩 병원을 방문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접촉한 사람들도 파악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