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먼지를 날리며 쌩쌩 굴러가는 휠체어.
옆으로도 살짝 기울여 타볼 수 있고요. 잔디 언덕도 문제없는데요.
케냐에 사는 이 남성은 배터리를 장착시킬 수 있는 전동 휠체어를 만들었습니다.
긴 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제작했는데요.
노트북 등 다 쓰고 남은 전자기기에 부착돼 있던 배터리들을 다시 활용한 거라고 합니다.
케냐 도로에선 수입 휠체어가 다니긴 쉽지 않은데요.
흙이 깔려있는 길도 많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죠.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맘이 휠체어에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