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 우한(武漢)이 포함된 후베이(湖北)성에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56명이 사망했다.
3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이 2103명, 사망자는 56명이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033명과 41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2일 0시 기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1만1177명, 사망자는 350명을 기록했다. 1223명은 중태며 478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우한 훠선산 병원, 3일부터 신종코로나 환자 수용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환자 긴급 수용을 위해 급조되고 있는 훠선산 병원. 1일 촬영된 사진이다. 병상이 1천개인 이 병원은 2일 완공돼 3일부터 신종 코로나 환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우한시 당...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