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한국정부 외교정책의 도덕성이 세계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계적인 여론조사 네트워크인 '월드퍼브릭오피니언'이 지난해 7~9월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1개국의 국민 2만 1천618명을 대상으로 자국과 타국의 외교정책 도덕성을 평가하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42%가 한국 외교정책의 도덕성이 세계 평균보다 '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는 국민이 한국의 외교정책이 도덕성에 바탕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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