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9명이 탄 일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41명이 추가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이에 따라 크루즈 탑승자 약 3천 700명 중 감염자는 6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감염 경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대폭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마이니치 신문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 감염자 중 18명의 감염 경로가 불명확하다고 7일 전했습니다.
신문은 중도 중간 기항지에서 내린 후 감염이 확인된 홍콩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은 2명뿐이며, 나머지 감염자들은 홍콩 남성과 눈에 띄는 접촉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남성을 기점으로 연쇄 감염이 벌어
한편, 감염자 가운데 한국인 탑승자 9명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은 현재 탑승자들을 객실에 머물도록 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