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공공보건부는 이날 태국인 3명과 중국인 4명 등 총 7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태국 내 신종 코로나 환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수완나차이 왓타나이차론차이 질병관리국장은 태국인 확진자 3명에 대해 지난 4일 우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138명 중 한
수완나차이 국장은 중국인 확진자 중 3명의 경우, 이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의 가족이고 다른 한 명은 중국 내 '위험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현재 태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32명 중 중국인이 23명, 태국인이 9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