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의 일정으로 스위스에서 개막된 다보스 포럼 참석자들이 일제히 암울한 경제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제시대'를 주제로 열린 첫날 세션에서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위축될 것이란 주장을 내놨습니다.
로치 회장은 올해 세계성장률이 크게 둔화할 것이라며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내년쯤 돼야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은 미국 등 선진국들이 막대한 재정투입을 통
참가자들은 또 올해는 선진국에 이어 신흥국들도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져들 것이라며 경기침체를 피할 곳은 전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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