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깃발 들고 선 중국 우한행 의료진 [사진 = 연합뉴스] |
다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아직 각각 2000여명과 100여명 수준을 유지하는 등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48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05명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6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548명이며 사망자는 1770명이다.
↑ 인적 드문 베이징 도로를 달리는 택배원 [사진 = 연합뉴스] |
발병지 우한(武漢)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3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지난 3일 89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15일 166명, 16일 115명으로 이틀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1933명, 사망자는 100명 증가했다. 이틀째 확진자 증가 수치가 2000명 미만이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5만8182명과 1696명이었다.
↑ 크루즈선 감염자 이송하는 일본 구급차 [사진 = 연합뉴스] |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1만844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총 확진자는 5만793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만644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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