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은 지난주 경기부양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인프라 건설에 사용되는 철강재 등은 미국산 제품만 반드시 사용하도록 못박았습니다.
유럽과 호주, 캐나다 등 각국 지도자들은 이같은 '바이 아메리칸' 조항이 국제원칙 위배라고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이미 자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섰고, 독일은 구제금융 대상을 국내 기관으로 한정했습니다.
영국도 은행 부분 국유화를 추진하면서 영국 업체에 더 많은 대출을 하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