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된 후 인근 농장의 주민들이 유출된 기름을 퍼담으려 몰려든 와중에 불이 붙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고로 적어도 110명 이상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냐 적십자사 대변인은 수백 명이 한꺼번에 유조차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퍼담으려고 몰려들었고 누군가 성냥에 불을 붙이자 화염이 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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