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상원이 심의과정에서 9천억 달러를 넘어섰던 경기부양책의 규모를 대폭 삭감해 7천800억 달러 선으로 줄이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의회 소식통들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일부 의원들이 애초 안에서 1천억 달러 이상을 삭감해 7천800억 달러로 경기
양당 지도부가 7천800억 달러 선으로 경기부양법안에 합의하면 공화당 소속 의원 상당수가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애초 과감한 경기부양을 주장했던 민주당 측에서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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