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미국 제조업의 근간인 자동차업계 살리기에 앞으로 정국운영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발언이 경기부양책 통과와 대국민 통합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한미 FTA 처리를 둘러싼 한미 자동차 협상 등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상원이 8,2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때 미국은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위기로 빠져들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