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이란과 직접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히자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역시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는 등 양국관계에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슬람혁명 30주년 기념식 연설을 통해 "
이어 "미국 행정부는 변화를 원하고 대화의 길을 따르고 싶다고 밝혔는데 변화는 근본적이어야 하며 전략적이어서는 안된다"며 "이란 국민 역시 진실한 변화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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