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지원되는 사이트에는 이미 150여 건의 신체적·언어적 폭력 사건이 접수됐다.
아시아퍼시픽 정책기획위원회(A3PCON)와 긍정행동을 위한 중국인(CAA) 등 두 단체가 이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 단체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진원지로 중국을 언급하면서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늘어나는 차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의 목적은 우선적으로 차별 사례에 대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사이트 개설을 도운 샌프란시스코 시립대학 러셀 정 교수는 지난 2월 9일부터 이달 7일 사이에 아시아계 차별을 다룬 뉴스가 약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 웹사이트는 건설적 해법을 찾기 위해 차별 사건을 더 잘 추적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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