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와 로이터 등 외신들도 김수환 추기경 선종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AP 통신은 "김수환 추기경은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인물이자 동아시아의 첫 번째 추기경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인권 수호자이자 수십 년간 군부정권이 지배해 온 한국의 민주화를
영국의 BBC도 "한국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인 김 추기경이 선종했다"고 보도했고, 프랑스의 AFP통신은 "김 추기경이 한국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가톨릭 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존경받았던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