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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싱가포르 보건부가 "오는 26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술집, 영화관, 극장, 노래방 등 모든 대중 유흥시설의 문을 닫고, 모든 종교시설도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지난 2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직장이나 학교 밖에서는 10명 이상 모일 수 없다"며 "쇼핑몰, 박물관, 식당 등은 영업할 수 있지만, 손님이나 관람객이 붐비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25일부터 미국이나 영국에서 입국하는 싱가포르 거주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509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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