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민간 기업의 국유화 법안에 합의해, 현지시각으로 18일 내각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법이 통과되면 독일 정부는 위기 상황에 몰린 금융회사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게 되고, 민간 주주들의 지분도 유상으로 압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법안으 10월 31일까지만 시행하도록 제한돼 있어 사실상 국유화 조치는 '히포 리얼 에스테이트' 한 곳만을 대상으로 실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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