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기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 부부는 총 6곳의 단체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이들은 조지 클루니가 이사회 멤버로 있는 '모션 픽쳐스&텔레비전 펀드'(영화 및 TV 기금)와 'SAG-AFTRA Fund'(미국영화배우조합),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시장 펀드'(Los Angeles Mayors Fund)에 각각 25만 달러씩을 기부한
그뿐만 아니라 조지 클루니 부부는 코로나19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이탈리아 롬바르도 지역과 레바논 푸드뱅크,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에도 10만 달러씩을 지원했습니다.
이들의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들과 노인, 고아 등의 취약 계층, 그리고 병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