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차이나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현지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각 24일 오전, 차이나타운의 6층 아파트에서 발생했으며 180명이 넘는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불길을 피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다 중상을 입었으며 소방대원 8명도 다쳤습니다.
불이 나자 인근 주민 2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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