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내전 당시 알바니아계 주민을 강제 퇴거시키고 살해한 혐의로 국제유고전범재판소에 기소됐던 밀란 밀루티노비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전범재판소는 밀루티노비치를 비롯한 6명의 세르비아계 전범 피고인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처럼 판결했습니다.
재판소
코소보 내전 당시 세르비아계 지도부에 대한 첫 번째 결심 공판에서 밀루티노비치와 같은 '거물' 피고인에게 무죄가 선고됨으로써 앞으로 전범 재판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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