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남부의 고속도로에서 건설공사에 쓰이는 불도저 1대가 경찰차를 들이받아 교통체증으로 멈춰 서 있던 버스 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불도저 운전자는 경찰 등이 쏜 총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집을 강제로 철거하고,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한 데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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