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원 확률이 2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영국 일간 타임스에 따르면 글래스고대 연구진은 42만822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코로나19 감염 시 증세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코로나19의 상관관계 연구를 주도한 폴 웰시 글래스고대 부교수는 "여러 다른 연구에서도 비만한 환자가 더 나쁜 방향으로 (증세가) 진행하는 것을 봤다"며 "비만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입원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도 전날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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