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인사들이 추가 경기부양책 마련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공화당 지도부가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자신의 지역구 유권자 대부분은 워싱턴에서 벌어지는 돈 잔치가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한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마련한 예산안은 너무 많이 지출하고, 너무 많은 돈을 차입하며, 너무 많은 세금을 매기는 것이 분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역시 새 정부 출범 이후 50일 동안 한 시간에 10억 달러꼴로 재정을 지출해 왔다면서 이 속도라면 앞으로 5년 안에 재정 적자가 두 배로 불어날 것이며, 10년 뒤에는 재정 적자가 세 배로 불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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