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9월에 새 학년도가 시작하는 미국에서 가을 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들이 저마다 다른 일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미 미시간대학이 올가을 대면 수업을 하지 않을 경우 이를 1년간 유지할 것 같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겨울철이 되면 독감이 기승을 부리며 공중보건에 대한 우려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터데임대학의 경우 가을 학기를 일찍 시작한 뒤 추수감사절 연휴 전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밝혔고,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은 추수감사절 때 학생들이 집으로 가게 한 뒤 나머지 학기는 가상수업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앨
반면 캘리포니아주립대(CSU)는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 대면 수업 없이 전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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