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이 일본 오키나와, 괌,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현재 실전 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또 북한이 다음 달 로켓을 발사하며 여러 발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군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은 사거리와 살상·파괴능력, 정확성이 향상된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북한은 실전부대에 수 백기의 미사일을 보유하는 동시에 자국 내 사용과 대외
이어 그는 북한이 이미 구축된 연결망을 통해 시리아와 이란에 미사일을 수출하고, 성능이 향상된 탄도미사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에 넘겨버릴 수 없는 위협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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