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의회는 한국인 대상 연쇄테러 사건과 관련해 오는 23일 대정부질문을 갖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정부질문을 제안한 셰이크 술탄 알-바라카니 의원은 의회에서 "테러는 정부 당국만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정부와 의회, 언론, 학계 등이 함께 풀어가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예멘 인터넷언론 알모타마르가 전했습니다.
알-바라카니 의원은 또 예멘 정보부의 정보 부재를 비판하고 이번 사건을 크게
지난 15일 예멘 시밤유적지에서 자살폭탄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졌으며 지난 18일에는 사건 수습을 위해 방문했던 정부대응팀과 유족 탑승 차량에도 자폭테러가 이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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