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연방정부가 은행은 살리는데 주력하면서 자동차 지원은 유보한 것에 대해 5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첫째는 자동차업계가 내놓은 자구안이 백악관이 생각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은행과 달리 자동차업체에 제공된 공적자금은 파산절차에 들어가면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초대형 은행이 파산하면 미국 경제가 무너질 수 있지만 자동차는
마지막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구제금융을 둘러싼 불리한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자동차를 제물로 삼아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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