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6일) 오전 4시 유엔본부에서 긴급 비공개회의를 열고 북한 로켓 발사 상황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대책에 관한 의견 교환을 시작했다고 유엔 외교관들이 밝혔습니다.
안보리 회의에 앞서 박인국 주유엔 대사와 다카스 유키오 주유엔 일본 대사, 울프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뉴욕에서 3국 대사급 협의를 열고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논의에서 강력히 공동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논의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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