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계속되는 최악의 물 폭탄…"싼샤댐 마지노선 11m 남아"

기사입력 2020-07-20 07:00 l 최종수정 2020-07-20 07: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중국 남부 지역에서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수력 발전댐인 싼샤댐도 위험 수위까지 차올랐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엄청난 폭우가 내려 자동차들이 물속에 다 잠겨버렸습니다.

건물에 갇힌 시민들은 구조대의 구명보트에 승선에 겨우 몸을 피합니다.

▶ 현장음
- "하나,둘,셋! 받으세요! 몸을 돌리세요!"

한 달 넘게 중국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물 폭탄이 이번 주말에도 계속돼 433개의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 141명·이재민은 4천만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둥비아오 / 췐지아오현 비상관리국장
- "방류 후 추허강과 샹허강 댐 수위는 14.39m에서 13.83m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일부 홍콩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댐의 수위가 최고 수위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기준으로 싼샤댐 수위는 홍수 통제 수위인 145m를 훌쩍 넘어 163.85m까지 치솟았습니다.

최고 수위인 175m를 불과 11m가량 남겨둔 수준입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싼샤댐 붕괴설'이 유포되고 있지만, 당국은 "100년에 한 번 닥칠 수 있는 홍수가 발생해 수위 175m, 초당 물 유입량 7만㎥의 상황을 맞아도 문제없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


화제 뉴스
  • "죽여달라 했다"…대구서 고교생이 여중생 숨지게 한 뒤 신고
  • 푸틴 "러시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공식 등록"
  • OECD "코로나 성공적 방역…한국 성장률 1위"
  • 청와대 "김조원, 대통령에 인사했다" 해명…여권서도 "집 팔아야" 공세
  • 이낙연 "4대강 순서 잘못"…권성동 "효과 없으면 부숴라"
  • 최장 장맛비로 서울 곳곳서 붕괴사고…집까지 와르르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