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차원의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안보리 핵심 6개국이 또다시 결론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강력하고 신속한 제재를 주장하는 미국·일본의 입장과 강경 대응이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는 중국·러시아의 주장이 부딪혀 공통분모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표부의
하지만, 결의안과 의장성명 등 안보리의 대응 방식을 놓고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앞으로 논의가 급진전을 이룰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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