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통화기금, IMF에 단기 외화자금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얀 로스토프스키 폴란드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개설한 '신축적 신용공여제도', FCL을 통해 200억 달러를 지원해줄 것을 IMF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3분의 1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
IMF는 지난달 24일 금융 위기에 따른 외부 위험으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몰린 '우량' 회원국이 IMF 구제 금융의 엄격한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간 운용해온 '단기 유동성 지원 창구'를 없애는 대신 FCL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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