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오늘(18일) 20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1만8천82명으로 늘었습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어제(17일) 161명으로 지난달 27일 131명을 기록한 후 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오늘(18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1주일 도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6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전역에서는 어제(17일) 하루 동안 확진자 644명이 새로 파악돼 누적 확진자가 5만7천569명에 달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방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해 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오늘(18일) 오키나와의 의료 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사 자격이 있는 자위관 등 약 20명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키나와현은 앞서 전국 지사 모임에 간호사 등 50명 정도의 인력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