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3상 실험에 돌입한다.
19일 민트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킹 에드워드 메모리얼 병원 등 뭄바이의 두 민간 병원이 최근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로부터 관련 백신 임상 2·3상 시험 개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두 병원은 160명을 대상으로 곧 시험에 나설 계획으로, 대상자들은 4주 간격으로 두
두 병원을 포함해 인도에서는 총 17개 기관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임상 시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 이상 늘어 누적 276만여 명, 사망은 누적 4만8040명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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