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베리 기자의 아버지인 레자 사베리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록사나가 우리와의 짧은 전화 통화에서 단식 투쟁을 계속하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란 사법당국이 사베리 기자의 단식 사실을 부인한 것과 관련해, 록사나가 이란 사법당국이 자신의 단식 사실을 부인했다는 것을 전해 듣고 매우 화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사베리는 영국 BBC와 미 폭스뉴스 등의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중 지난 1월 간첩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는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에 갇혀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