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평소 방법대로 요리한다면, 돼지고기는 먹어도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HO 식품안전 전문가인 엠바렉 박사는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식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만큼 돼지고기를 먹는다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요리과정에서 열에 의해 죽고, 가공 과정에서도 죽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에서 처음 인간에 의해 돼지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과 관련해 돼지에게는 흔한 질병이라면서, 병든 동물에 대한 격리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WHO가 공식 집계한 신종플루 감염자는 전 세계 18개국 898명이며, 사망자는 멕시코 19명, 미국 1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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