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북부와 북동부 5개 주에서 지금까지 27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도 헬기를 이용해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연방정부 차원의 긴급지원을 지시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물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폭넓게 나타나고 있어서 사망자와 부상자 집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