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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과 AP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를 시행한 지난 3월 21일 이후, 멕시코와의 접경지대에서 이들이 추방한 난민은 약 15만9000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중에는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어린이 난민이 약 8800명, 가족 단위로 국경을 넘으려던 난민이 7600명 있었다.
트럼프
다만 이날엔 제9연방고등법원에 어린이 난민을 추방하기 전, 호텔에 임시로 수용하라는 명령을 철회해줄 것을 청구하며 추방 난민 규모를 밝혔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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