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틀 내 북미대화 용의"

북핵 6자회담 참가국을 순방 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일본을 방문해 북핵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회담에서 "6자회담 틀 안에서 미국과 북한과의 직접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는 뜻을 보였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 측도 "일본은 북미대화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고, 사태가 진전된다면 괜찮다"며 북미대화를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