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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인도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전 인류에 도움 될 것"

기사입력 2020-09-27 11:13 l 최종수정 2020-10-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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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제75차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인도가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전 인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27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화상 연설에서 "전 세계가 지난 8∼9개월 동안 코로나 펜데믹과 싸우고 있다"며 "펜데믹의 공동투쟁 전선 어디에 유엔이 있는가. 효과적인 대응을 했는가"라며 유엔 개혁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세계 최대 백신 생산국으로서 오늘 지구촌에 한 가지 더 확신을 주고 싶다"며 "인도의 백신 생산과 수송 능력은 이번 위기와 싸우는 모든 인류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인도와 이웃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 인도는 모든 국가의 백신 콜드 체인(저온 유통)과 저장 능력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에서는 자이더스 카딜라, 바라트 바이오테크 등이 자체 백신을 개발 중이고, 세계 최대 백신 회사로 알려진 세룸 인스티튜트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임상 2, 3상 시험 중입니다.

또 다른 인도 제약사 닥터레디스는 몇 주 내로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차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90만3천여명, 사망자는 9만3천여명입니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728만명)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17일 9만7천여명을 찍은 뒤 소폭 하락해 7만∼8만명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인도 경찰 당국이 8월 21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국 경찰관 7만6천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40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모디 총리는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서 갈등을 빚어온 파키스탄, 중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인도에 신뢰를 준 모든 동료 국가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는 가장 큰 민주주의 국가로서 경험을 전 세계 이익을 위해 이용할 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부분 시간을 인도를 공격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칸 총리는 "인도는 힌두교만 우대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평등한 시민이 아니다"라며 이슬람교 신자가 다수인 카슈미르 지역에 대한 인도 정부 통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국제사회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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