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피자 반죽 제품에 면도날을 넣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메인주 소코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한 소비자가 '포틀랜드 피자 파이 도우' 제품에 면도날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슈퍼마켓 측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니컬러스 미첼(38)이란 사람이 해당 제품들의 포장을 만지는 장면이 나타났다.
경찰의 소셜미디어(SNS) 공개수배 등을 통해 2시간만에 붙
슈퍼마켓 측은 해당 제품 판매를 즉각 중지하고, 지난 8월 이후 판매된 제품은 리콜하기로 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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