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허리케인 제타(Zeta)가 미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루이지애나주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NHC)는 28일(현지시간) 오후 허리케인 제타가 루이지애나 남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최고 시속 155㎞ 강풍을 동반한 제타에 대해 N
AP통신에 따르면 제타는 올해 들어 대서양 수역에서 형성된 27번째 폭풍이자 미국 본토까지 도달한 11번째 폭풍이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폭풍이 침범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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