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전면 참여와 관련해 정전협정 무력화와 전쟁을 경고하며 반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지난달 중순부터 영변 핵 재처리시설의 재가동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원자로를 재가동한다면 이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안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한국 정부의 PSI 전면참여를 빌미로 북한이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서 나오는 모든 성명에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