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따라 협상을 통한 비핵화 실현이 단기적으로는 어렵다고 보고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의 연대를 통해 금융제재와 선박 임시 검문 등을 강화해 북한을 압박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복수의 미국과 일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이런 새로운 방침을 설명하고 협의하고자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 미셸 플로니 국방부 차관 등을
했습니다.
이들은 4개국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31일 일본을 방문해, 6월 2일까지 머물며 야부나카 미토지 외무성 사무차관 등과 실무 협의를 하는 한편 아소 다로 총리, 나카소네 히로후미 외상 등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