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 당국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3남인 김정운을 지명했다는 그동안의 보도와 관측을 처음으로 사실로 확인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미 정보 당국이 북한 내부에서 오간 교신과 문건 등을 확보해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미 정보 당국은 김정운 후계확정과 관련해 북한군 내부에 시달된
하지만,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의 권력 세습 문제와 관련해 "김정일이 여전히 북한의 지도자"라며 "세습문제는 주시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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