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선사업가가 러시아 한 미술관의 고양이들에게 유산을 남겨 화제다.
미국 CNN방송은 8일 익명을 요구한 프랑스 자선가가 이달 초 변호사를 통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고양이 50마리에게 일부 유산을 상속했다고 보도했다.
미술관 측은 상속된 금액이 많지 않다면서도 고양이들이 사는 미술관 지하실을 수리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미술관의 관리 책임자인 미하일 피오트로프스키는 "우리는 프
그는 그러면서 "고양이들이 프랑스 자선가의 선의에 크게 고마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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