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가 핵 문제를 놓고 북한에는 압박을 이란에는 외교로 대응하는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선박 검색 같은 대결적인 접근법을 택하고, 이란은 시위대의 분노를 이용하는 접근법을 취하는 것은, 핵개발 동기가 다르다는 평가 때문이라는 겁니다.
북한의 주요 목표는 생존이며 무기 수출로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에, 식량이나 에너지를 줘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오바마 정부는 이런 인식 때문에 북한에 대가를 지불하는 협상은 쓸데없는 짓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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