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과 산타클로스 [AFP = 연합뉴스] |
파우치 소장은 1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이 어린이 시청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세서미 스트리트 친구들과의 코로나19 타운홀 미팅' 프로그램에 출연해 '산타 할아버지가 올 성탄절에 선물을 주러 올 수 있느냐'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안심시켰다.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사진 = 미 CNN 방송 화면 캡처] |
'올 성탄절에 할머니 댁에 갈 수 있느냐'는 또 다른 어린이의 질문에는 "계속 주의하고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모두가 백신을 맞기 전까지는 바이러스가 사라졌다고 완전히 확신할 수 없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선 백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백신은 아프지 않을까'라는 질문에는 "꼬집는 정도다. 아주 짧은 순간에 지나간다"며 "모든 어린이가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면 접종한
그는 "백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코로나19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며 "접종한 국민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면 바이러스는 줄어들 것"이라 강조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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