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둔 인도네시아의 한 성당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 성당이 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일주일에 걸쳐 특별하게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성장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올해 트리는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각심을 느끼고, 보건지침을 잘 준수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성당 신자 뿐 아니라 무
한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매일 5000~7000명 이상 늘고 있다.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66만4930명, 사망자는 1만9880명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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